본문 바로가기
음악

이문세 '옛사랑' 따라 부르기

by 사이먼 리 2025. 3. 8.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nFbqH6qVroI?si=UdT2oWSxmNYzHrI8

 

https://youtu.be/sRbjgPZFCeA?si=vy1SmeveebdlDuF6

 

겨울이 가기 전에 꼭 부르고 싶은 노래라 불러 봤습니다. 기타, 피아노 버전과 기타 버전. 둘 다 시원하게 맘에 들지는 않지만, 도전 정신이 중요한 아마추어 정신으로 올려 봤습니다. 

 

겨울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아름다운 노랫말로 더 호평 받는 곡입니다. 작곡가 고 이영훈님의 곡 중에서도 가장 가사가 아름다운 곡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고 이영훈님이 스스로도 자신의 가사 중 가장 만족한 곡이 '옛사랑'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밑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난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 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2]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두듯이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 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 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두듯이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 맘에 고독이 너무 흘러넘쳐
눈 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 위엔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 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 눈에 덮여가고
하얀 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