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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함께쓴음악편지5

영화 '왕의 남자' OST '인연' https://youtu.be/V1YcA4qsVKE?si=5xmyKhcW0rKoeXrJ https://youtu.be/zp7ZumusRys?si=vX0ZFLGuK3Stfh-1 https://youtu.be/iKxSbD6xBZw?si=wgJ3NiRpSboAEZSS  가창력 짱 가수 이선희가 부른 '인연'입니다.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이준익 감독) OST로 잘 알려졌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같은 인과 관계가 명확한 스토리가 있는 내러티브 narrative에서 음악은 필수입니다. 거의 한몸과 같다고 봐야 합니다. 영화 주제곡이나 삽입곡을 들으면 영화가 떠오르니까요.  인연이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전주만 들어도 영화의 장면 장면이 파노라마 처럼 눈앞에 펼쳐집니다. 왕한테도 굴하지 않는 배우 감우성(장생.. 2025. 2. 15.
나는 반딧불 https://youtu.be/xjgcGtm_XRw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이렇게 시작하는 노래입니다. 뒤 이어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이라는 가사가 나올때는 가슴 밑바닥에서 울컥하고 무엇인가 올라오려고 하다가,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라는 대목에서 '그래, 그래야지'란 마음이 울컥하는 마음을 다독였습니다. 이 노래를 만든 중식이란 가수는 분명 천재일 것입니다.  여러분은 언제 자기가 별이 아니란 사실을 깨달으셨나요? 저는 아주 어린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좀 빠른 편인가요?  이 노래가 전달하는 가삿말은 우리 인생, 그 중에서도 어린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고 봅니다. 가슴에 와 닿는 노랫말입니다. 그래서 불러 봤.. 2025. 1. 25.
겨울 노래의 전설 이문세 '광화문 연가' https://youtu.be/YCsjWW3egMc?si=0oqMV_2dkSKTdNd8  딸이, "겨울도 됐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캐롤 한 곡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 했는데, 생각해보니 제대로 부를 수 있는 캐롤이 없었습니다. 대신 부른 게 겨울 노래의 전설 '광화문 연가'.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인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88년에 세상에 나온 이후, 이 노래는 아주 오랫 동안 대표 겨울 노래 자리를 지켰습니다. 여기에 공감하신다면, 아마 저와 비슷한 세대일 것입니다. 시절은 하수상하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 노래를 띄웁니다. 2024. 12. 21.
[딸과 함께 쓴 음악 편지] 광장에 촛불이 환하게 켜진 겨울입니다. https://youtu.be/jb9zmnwfT98?si=UX1TQpCc0yYv_COX 노래하는 시인 가수 정태춘이 불러 유명한 노래. 촛불은 어디에 켜져 있든지 따뜻하고 환합니다. 올 겨울 광장을 환하게 비춘 촛불 역시 정말 따뜻합니다. 임도 아주세서, 민주주의를 위협한 총칼을 몰아내 버렸습니다. 촛불 만세!! 2024. 12. 16.
딸과 함께 쓴 음악 편지 해바라기 '사랑으로' https://youtu.be/SF1sgRrjlbg?si=-4uYThTNCLyT2p-0 배설한다고 표현해야 할까요? 내 안에 있는 무엇인가를 뿜어내는 느낌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노래를 부르면서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시원하게 소리를 지르는 노래를 할 때 더 잘 느껴집니다. 해바라기가 지어서 불러 유명한 '사랑으로'가 바로 그런 노래입니다. 노랫말에 평화로움까지 배어 있어 상큼함까지 느껴집니다.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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