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공룡박사1 박물관 외벽을 뚫고 나온 공룡과 꼬마 해설사...‘추억‘ #전편 ‘눈 맞은 배추와 울돌목의 울부짖음...해남의 겨울’에서 이어진 글. 영웅 이순신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울돌목에서 자동차를 타고 20분 정도 달리자 우항리 공룡박물관 입구가 보였다. 우항리는 바닷물이 들락날락하던 바닷가였다. 금호 방조제가 들어서면서 담수호를 낀 육지로 변했고, 덕분에 퇴적층이 드러나고 퇴적층에 있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달린 새발자국 1000여 점과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 300여 점, 정교한 공룡 발자국 500여 점이 한 지역에서 발견된 것으로 유명하다. 박물관은 지난 2007년도에 문을 열었다. 도대체 누가 이런 아이디어를 냈을까! 큰 공룡 두 마리가 박물관 외벽을 뚫고 나오는 모습이 재미있어 나도 모르게 쿡 하고 웃음이 .. 2024. 12.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