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탁류1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아픈 역사 일제 강점기 전북 군산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궁금한 분들에게 '군산근대역사박물관(군산시 해망로)'에 가 볼 것을 권한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것을 모토로 지난 2011년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1층엔 해양물류 역사를, 2층엔 옥구 농민 항일 항쟁사를 관련 자료와 함께 정리해 놓았다. 3층엔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 군산 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일제 강점기 군산은 일본으로 쌀을 실어 나르던 통로였다. 기름진 호남평야와 바다가 인접해 있어 일본인들이 쌀을 비롯한 곡물 수탈기지로 이용했다. 해서, 그 당시 군산에는 일본인이 많이 살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살 일본식 집을 지었고 쌀을 빼돌리기 위해 필요한 도로와 철도역을 건설했다. 시간이 멈춰버린 .. 2024. 3.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