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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hxNQO6rECw?si=ZTbuur2RL8EFLCrZ
정치는 여전히 불안하고, 경제는 암울합니다. 깨지고, 부서지고, 다치고...Good news 보다 bad news가 훨씬 많은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새해가 됐는데도 말이죠. 이럴 때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게 어떻겠냐는 가까운 이의 충고를 받아 들여, 가수 임재범님 노래로 유명한 '비상'이란 노래를 목청껏 불렀습니다.
제 노래 선생님이며, 피아노 반주를 해 주는 딸이 "아는 노래가 나와서 연주하기 편하다"고 합니다. 20대 딸이 아는 것을 보니 세대를 넘어 공감을 받는 노래가 아닌가 합니다. 노랫말 중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 줄 거야"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대목입니다.
젊은 시절 내게 꼭 필요한 말이었습니다. 어쩌면 지금 필요한 말인지도......노래 말미에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라는 가사가 나옵니다. 대한민국이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로 훨훨 나는 한 해기 되기를 바라며 목청껏 불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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